홍준표, 2025년 대선 출마 선언
어제(4월 14일) 오후,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페이스북 선언과 여의도 기자회견을 통해 2025년 6월 3일 치러질 대통령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.
이번이 2012년 / 2017년에 이어 3번째 도전 입니다.
왜 지금? ― 배경 정리
-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확정(4월 4일)로 조기 대선이 열리게 됐습니다.
- 보수 진영(국민의힘)은 리더십 공백 상태라, 홍 전 시장이 “정권 재창출”을 앞세워 가장 먼저 깃발을 들었다는 평가입니다.
선언 핵심 메시지
키워드 | 발언·공약 요약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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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홍준표 vs 이재명” | 이번 선거를 양자구도로 규정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‘사법 심판대’에 세우겠다고 직격. |
7공화국 개헌 | 대통령 4년 중임제·책임총리제 등을 담은 개헌 로드맵 제시. |
안보·외교 | “북핵 억제 위해 자체 핵무장 검토” 및 트럼프 재집권 시 첫 정상회담 공언. |
경제·복지 | ‘베네수엘라화(포퓰리즘)’를 막겠다며 긴축 대신 성장 중심 자유시장경제 강조. |
앞으로의 일정 ― 국민의힘 경선
- 후보 등록: 4월 14일 ~ 15일
- 1차 컷오프(4 → 2 명): 4월 22일(국민 여론조사 100%)
- 2차·전당대회: 5월 3일 최종 후보 확정
현재 거론되는 경쟁 주자
한동훈 전 총리 권한대행,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, 안철수 의원 등이 등록 의사를 밝히거나 저울질 중입니다.
컷오프 룰이 “국민 여론조사 100%”라서 인지도·호감도 싸움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.
의미와 관전 포인트
- 보수 재편의 시험대
윤 전 대통령 탄핵 여파로 분열된 국민의힘이 홍준표 카리스마로 결집할지, “새 얼굴” 선호로 다른 후보를 선택할지가 관건입니다. - 이재명 vs 홍준표 맞대결 시너지
두 사람 모두 강성 지지층이 뚜렷해 ‘중도층 스윙’이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. - 개헌 카드
7공화국론이 보수·진보 모두의 ‘권력구조 개편’ 논의에 불을 붙일 수 있습니다.
궁금한 점(예: 여론조사 추이, 다른 후보들의 공약 비교 등)이 있으면 편하게 물어봐 주세요!